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갬블링 1945 (문단 편집) === 서양인 === * '''핸슨 영사''' 미국 영사. 레이를 처음 소개시켜주는 인물. --특별한 점이 없다-- * '''[[하워드 휴즈]]''' 미국에서 가장 어린 백만장자. 레이의 소개로 선우진과 만났다. 자존심이 무척 강한데다 그만큼 능력도 있어서 선우진을 테스트하려고 하지만 간단히 간파당한 뒤, 역으로 시험을 받으면서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는다. 그러나 곧 선우진이 자신과 비슷하게 만들어진 명성에 기대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젊은 천재임을 깨닫고 아이스맨이라 부르며 친구가 된다. 이후 선우진에게 투자를 받아 영화와 비행기를 만들고 루즈벨트와의 연결점을 만들어 준다. 서로 비슷한 면이 많아 선우진이 한마디만 내뱉어도 모든 의도와 계획을 귀신같이 알아채고 호흡을 맞추는 케미가 돋보인다. 그렇게 한동안 감초로 종종 등장하다가 뉴욕 주지사 선거 때 본격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선우진과 함께 루즈벨트를 만나러 뉴욕으로 넘어가던 중, 피에르의 비밀에 대해 듣게된다. 선우진은 자신이 조선인이라는 사실만 제외하고 거의 모든 걸 털어놨으나, 그동안 보여준 아이스맨의 냉철한 이미지와 워낙 동떨어진 설명이여서 그런지 믿지 않고 낄낄대며 피에르를 앞세워 조선을 자치구로 만들고 온갖 이권을 다 뜯어낼 계획일거라고 추론한다. 그리고 돕는 대가로 [[그런 거 없다|한반도 전역의 석유]] 시추권(...)을 얻어가기로 결정하며[* 사실 있긴 있다. 말 그대로 몇 방울 수준인 게 문제일 뿐이다.] 역대급 호구가 되었다. 이후 거리가 온통 오틴저 지지자들 천지인 것을 보고 걱정한다. 사무실로 처들어가면서 분위기 반전을 위해 기자들 앞에서 인터뷰도 하고, 이후에도 선우진과 함께 루즈벨트의 승리를 위해 여러 일을 도맡아한다. 선우진이 사라 루즈벨트의 자선사업을 돕기 위해 빈센트에게 사기치러 갔다가 냉큼 자기 영화 판권을 걸어버리고 직후에 똥패로 올인을 던져서 쇼다운만 남은 상태가 되자 식은땀 범벅이 됐다가 기적적으로 낮은 페어로 이기게 되자 호들갑을 떨기도 했다. 이러저러한 일을 겪고 선우진을 완전히 친구로 받아들였다. 뉴욕 시장 선거를 마치고 나서 로스차일드가 상대방 후보인 오틴저를 후원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자신들이 로스차일드의 계획을 방해했다는 점에 선우진이 해명해 줄 때까지 공포에 떨었다. * '''앤서니 & 라이오넬 로스차일드''' 선우진이 만주로 갔을 때 만난 로스차일드 가문의 거두들. 로스차일드의 실세는 찰스지만 전면에 나서지 않기에 이 둘이 얼굴마담으로 활동한다. 독점개발권을 달라고 장쉐랑을 무례하게 압박하다 선우진과 언쟁이 벌어졌고 자존심을 자극하는 선우진에게 진짜 도박의 참맛을 보여주겠다고 승부하지만 2연속으로 패배하고 거금을 뜯겼다. 이후 선우진이 찰스와 좋은 인연을 맺자 별로 좋은 인상이 아니었던 이들은 사이온지 유우야라는 이름만 들어도 설설 긴다. 참고로 둘이서 서로 주거니 받거니하는 대화방식이 덤앤더머를 연상시켜 은근 재미있다. * '''[[프랭클린 D. 루스벨트]]''' 휴즈가 선우진의 이름으로 후원한 미국 민주당 정치인. 이름만 봐도 알다시피 훗날 미국 대통령이 될 인물이다. 하반신 마비로 다리를 쓸 수 없는 몸이지만 그런 장애와 공화당의 인신공격에도 굴하지 않고 보조기에 의지하여 재활을 이어가면서 자신의 의지로 걷고 뉴욕 주지사가 되기 위한 꿈과 노력을 포기하지 않는 인물이다. 여기까지만 보면 야망과 열정이 넘치는 훌륭한 정치인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셀수없이 많은 내연녀를 둔 바람둥이에 어머니인 사라 루스벨트의 말에 꼼짝도 못하는 마마보이. 바람둥이 기질은 다리를 못쓴다는 약점을 가리기 위해 이용해 먹기라도 했지만 이것때문에 아내인 엘레노어 루스벨트와 반목하는 바람에 여성 지지자들이 우수수 떨어져 나갔다. 엘레노어가 참을 만한 수준이 아닌게 집에서 발견된 내연녀 대여섯명과의 러브레터가 수십장이다. 들키지 않은 것까지 하면 더 많을 거라고(...). 심지어 심각한 고집쟁이이기까지 한데 선우진과 휴즈가 엘레노어의 여성계몽운동과 빈민가 지원사업을 위한 지분을 주겠다고 힘들게 설득해왔건만 아내가 남편 내조나 하지 무슨 지분이냐며 둘의 속을 터지게 했다. 결국 엘레노어의 도움없이는 선거에서 이길 수 없는 현실과 아들이 승리하길 바라는 사라의 압력으로 승낙하게 된다. 이후 뉴욕 주지사 선거에서 휴즈의 무게차 장치로 다리가 멀쩡함을 보이고 엘레노어의 도움으로 여성 지지층을 다시 모았으며 나타샤의 노래로 루스벨트에게 부정적이던 업스테이트 지역 사람들의 표까지 얻어내며 아슬아슬한 표차이로 마침내 승리한다.[* 이렇게까지 했는데 표차이가 아슬아슬한게 좀 의아한데 사실 공화당을 로스차일드가 후원하고 있었다. 이후 찰스가 재검표 요구를 못하게 압박하고 선우진과 반목할 생각이 아니었다며 사과하러 온다.] * '''엘레노어 루스벨트''' 프랭클린 D. 루스벨트의 아내. 미국 26대 대통령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조카이기도 하다. 프랭클린 루스벨트와 같은 집안 사람이지만 촌수가 멀어서 결혼엔 문제가 없었다. 결혼 생활은 시작부터 엇나가기 시작했는데 우선 프랭클린은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명성을 얻고 싶었기에 엘레노어와 결혼한 것이다. 여기까지는 그러려니하고 넘길 수 있지만 프랭클린의 어머니인 사라 루스벨트의 반대에 부딪혔다. 심지어 결혼을 한 이후로도 사라는 옆집을 프랭클린의 집과 한데 연결시켜 살면서 출산과 육아에까지 일일이 간섭하며 엘레노어를 압박했다. 부모를 여의고 친척이었던 사라에게 의존했던 엘레노어로서는 속수무책이었다. 그러던 중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아들이 공화당의 주지사 후보로 나서자 엘레노어가 민주당을 지지하며 루스벨트 지지세력을 절반으로 나누어 민주당에 큰 기여를 하면서 정치적 입지가 상당히 높아졌다. 이 일로 시어도어 2세가 부친의 정치적 유산을 독점못하게 막음으로서 프랭클린에게 도움을 준 것이다. 하지만 프랭클린은 고마운 줄도 모르고 여기저기서 불륜을 저지르고 다녔으며 심지어 내연녀와 결혼하려고 엘레노어에게 이혼신청할 생각까지 하고 있었다.[* 물론 이 내연녀는 독불장군 시어머니를 모시고 애 다섯딸린 이혼남과 결혼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이것때문에 엘레노어와 이혼하지 않는 것.] 엘레노어는 이런 만행에도 불구하고 외가를 배신하면서까지 민주당을 지지하였지만 첫 내연녀와 아직까지 헤어지지 않았고 다른 내연녀들과 주고 받은 연애편지가 수십장이나 발견되며 기어이 엘레노어를 폭발하게 만들었다. 젊은 시절의 프랭클린과 쌓아온 추억, 몸이 불편한 남편을 동정하여 아직 이혼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이미 마음은 돌아선지 오래. 루스벨트에게 등을 돌린 후에는 자신만의 길을 찾아 여성교육과 빈민구제 사업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후 선우진과 휴즈가 방문하여 엘레노어의 사업에 필요한 부동산 부지와 이권을 받아 주겠다는 제안을 하며 아내가 아닌 한 명의 사업가로서 프랭클린을 지원하기로 한다. * '''사라 루스벨트''' 프랭클린 D. 루스벨트의 어머니. 중국과의 아편 무역으로 큰 부를 쌓은 델라노 가문의 여자다. 프랭클린의 미들네임 D는 이 델라노에서 따온 것. 아들에게 헌신적인 어머니이지만 동시에 델라노 가문답게 지배욕과 소유욕이 굉장히 심한데 프랭클린의 글공부를 직접 전담했으며 아들을 하버드에 보내기 위해 이사까지 할 정도로 열정적이지만 46살이 넘은 프랭클린과 한집에서 같이 살며 유산도 온전히 물려주지 않는 등 품에서 내려놓으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막상 만나보면 지극히 온화하고 현명한 사람처럼 보인다. 자신은 프랭클린에게 어떠한 영향력도 없으며 엘레노어와의 결혼반대는 아직 철없는 두 사람의 파경을 경계한 것이었으며 양육에 대한 간섭은 아이를 제대로 대할 줄 모르는 부모 밑에 손자들을 방치할수 없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말 자체는 옳은 말이지만 이건 본인의 입장을 유리하게 늘어놓은 것 뿐이고 70대의 노구로 방을 오가며 고용인들에게 지시하고 실제로 프랭클린이 자기 품을 벗어나려는 듯한 낌새가 보이자 크게 화내며 만나봐야 겠다고 씩씩대는 것으로 보아 지배욕이 보통수준은 넘었다는건 확실해보인다. 하지만 지배욕과는 별개로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진심이다. 프랭클린의 다리가 그렇게 된 이후 사람들의 비웃음을 살 아들을 걱정하고 있으며 프랭클린이 선거에서 승리하여 개선장군처럼 당당히 서는 모습을 보고싶어 선우진과 휴즈에게 적극적으로 협조했으며 이후 프랭클린이 자동차를 운전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작중에선 이런 사라의 모습을 [[아킬레우스]]를 불멸의 몸으로 만들고자 했던 [[테티스]]와 세상 만물로부터 아들 [[발두르]]를 해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여신 [[프리그]]에 비유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